여성창업 성공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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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5-05-01 10:47 조회10,28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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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만의 섬세함과 꼼꼼함으로 성공한 여성 CEO들이 증가함에 따라 창업에 관심을 보이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공적인 여성 창업을 위해서는 운영시스템이 효율적으로 구성된 브랜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인지도를 가진 곳을 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 뉴스핌 기사 발췌 (2014. 1. 24)」

키보드 치는 여자 손

국세청이 발간한 ‘2013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법인 사용자 가운데 여성 대표자의 비율은 15.8%로 2008년에 비해서 2.7%포인트 증가했다.

국내 여성창업 지원 정책 및 제도는 대부분 정부가 위탁한 기관이나 단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들이다. 그 가운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 등이 지원하고 있는 사업과 프로그램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여경협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은 여성창업경진대회, 실전창업스쿨, 여성가장 생계형 창업자금, 차세대 여성CEO 양성과정을 꼽을 수 있다.

여성창업경진대회는 우수한 사업 아이디어와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 예비 창업자나 창업 후 2년 미만의 여성창업 기업을 조기에 발굴, 육성해 미래의 여성 CEO로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원 분야는 지식, 정보산업, 유통, 제조, 서비스 등 산업 전 분야에 해당하며, 전국 각 광역 시·도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최종 경쟁을 치러 9명을 포상한다. 대상(1명)에겐 중소기업청장상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지며, 나머지 최우수상(2명), 우수상(3명), 장려상(3명)에도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들에겐 여성기업 창업보육센터(BI센터)에 입주 우대와 창업자금 대출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가족을 부양하는 여성가장을 돕는 ‘생계형 창업자금 지원’도 활용할 만하다. 배우자의 사망 또는 1년 이상 장기실직, 심신장애와 사고·질병, 이혼 등으로 사실상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여성 가장이 창업할 경우 1인당 최고 3000만원 이내의 점포 임대보증금을 2년(1회 연장 가능)간 대출해준다. 지원 금리는 연 3.0%(고정)이며, 이자는 분기별로 납부하면 된다. 만기가 되면 일시 상환하도록 되어 있다. 지원 요건은 차차상위 계층(최저생계비의 150%) 이하 및 신용등급 1~7등급 이내 자이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여벤협도 다양한 여성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선도벤처 연계 창업지원 사업은 유망 아이템 보유 예비 창업자 20명(팀)을 선정해 협회에서 1인(1팀)당 창업자금으로 최대 5000만원(지식서비스는 3500만원)을 지원한다.

미래의 스타 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스타트업(START-UP) 사업은 1대1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이다. 올해 13개 예비 창업자 팀을 엄선해 협회 산하 13개 선도벤처 회원사와 연결, 밀착형 창업지원을 펼치고 있다. 스타트업 대상 창업자에겐 총 9000만원 한도에서 총 사업비의 70% 이내 자금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기간은 1년 단위이며, 우수 팀에겐 1년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창업공간은 물론, 매출과 수출에 필요한 컨설팅 등을 제공해준다.

선배 CEO와 함께하는 합숙 창업캠프도 연 3회 실시, 여성 벤처 창업 교육생 및 예비 창업자 100명에게 선배 기업의 창업 및 경영 노하우를 전해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도 여벤협은 여고생, 여대생을 위한 창업교육 혜택으로 ‘여학생 기업가정신 캠프’, ‘여성벤처 창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창업 의지가 있는 진취적인 여성들이라면 대표적인 여성창업 지원 제도를 잘 살펴본 후,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는 것이 어떨까?